• 2023. 2. 27.

    by. 머니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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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엘 번역기 섬네일

    번역기는 보통 파파고와 구글 번역기를 많이들 사용하실 텐데요.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강력한 번역기라는 딥엘(DeepL) 번역기에 대해서 리뷰 해보고 파파고, 구글과 비교 해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딥엘(DeepL) 번역기

    • 인공신경망 기반 딥러닝: 구글 번역, 파파고는 순환 신경망(RNN), 딥엘은 합성곱 신경망(CNN) 방식을 사용합니다. CNN은 주로 이미지 처리에 사용되는 신경망이지만 딥엘은 이를 개선해서 텍스트 번역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 2017년 첫 서비스를 선보인 글로벌 인공지능(AI) 커뮤니케이션 기업 딥엘(DeepL)이 1월 31일부터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총 31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 딥엘의 창업자이자 CEO인 야로스와프 쿠틸로브스키(Jaroslaw Kutylowski)는 “한국어 및 노르웨이어 출시는 디플의 우선과제였다”며 “유럽과 아시아에서 당사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출시를 통해 수백만 명의 개인과 수천 개의 기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딥엘 vs 파파고 vs 구글

    딥엘 번역기를 사용해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사용하고 있는 파파고, 구글 번역기과 비교해봤습니다.

    • 짧은 글 번역 비교

    I can give you a six-word formula for success: Think things through--then follow through.
    - Edward V. Rickenbacker

    <딥엘(DeepL)>

    성공을 위한 6가지 공식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충분히 생각한 다음 실행에 옮기세요.
    에드워드 V. 리켄백커

    <파파고(Papago)>

    성공을 위한 여섯 단어의 공식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고 끝까지 해봐.
    에드워드 5세. 리켄배커

    <구글(Google)>

    성공을 위한 6단어 공식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에드워드 V. 리켄베커
    • 긴 글 번역 비교
    When I first moved to the South in the fourth grade, I realized that I was stepping into a completely different world. New Orleans, Louisiana, was unlike any other place I had ever been. In the French Quarter, tourists walk around all year with beads hanging from their necks and long, skinny cups in their hands. When there is a Saints game going on, the streets are littered with cars, but devoid of people. What surprised me more than anything, though, was the constant friendliness and compassion of the people of New Orleans.

    <딥엘(DeepL)>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남부로 이사했을 때 저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는 제가 가본 다른 어떤 곳과도 달랐습니다. 프렌치 쿼터에서는 일 년 내내 관광객들이 목에 구슬을 걸고 손에 길고 가느다란 컵을 들고 걸어 다닙니다. 세인츠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길거리에 차는 넘쳐나지만 사람은 찾아볼 수 없죠. 하지만 무엇보다 저를 놀라게 한 것은 뉴올리언스 사람들의 변함없는 친절과 동정심이었습니다.

    <파파고(Papago)>

    4학년 때 처음 남한으로 이사왔을 때, 나는 내가 완전히 다른 세계로 발을 들여놓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루이지애나주의 뉴올리언스는 내가 가본 다른 어떤 곳과도 달랐다. 프렌치 쿼터에서, 관광객들은 목에 구슬을 매달고 손에 길고 마른 컵을 들고 일년 내내 돌아다닌다. 세인츠 경기가 진행될 때, 거리는 차들로 가득하지만 사람들은 없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가 놀란 것은 뉴올리언스 사람들의 끊임없는 친근함과 연민이었습니다.

    <구글(Google)>

    4 학년에 처음으로 남쪽으로 이사했을 때, 나는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루이지애나 주 뉴 올리언즈는 내가 본 적이없는 다른 곳과는 달랐습니다. 프렌치 쿼터에서 관광객들은 목에 매달려 구슬과 길고 스키니 컵을 손에 넣고 일년 내내 걸어 다닙니다. 성도 게임이 진행되면 거리에는 자동차가 흩어져 있지만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래도 저를 놀라게 한 것은 뉴 올리언즈 사람들의 끊임없는 친근감과 동정심이었습니다.

    비교 결과

    어느 번역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시나요? 세 번역기 모두 원문을 이해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보입니다.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지만 수필이나 에세이를 번역할 때 처럼 문맥상 흐름을 잘 파악해야하는 경우에는 딥엘이 자연스럽게 번역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 지원

    딥엘 모바일 지원
    딥엘 모바일 다운로드

    안드로이드와 iOS에 딥엘이라고 검색하시고 어플을 선택하셔서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선 아직 무료기능만!

    한국에서는 짧은 문장 번역과 파일 번역 기능만 사용이 가능하고, 하루에 번역할 수 있는 문장 크기의 제한이 있습니다.유료기능인 프로 버전은 아쉽게도 오픈되지 않아 쓸 수 없습니다.

    프로버전은
    하루에 번역할 수 있는 문장 크기의 제한이 없고 웹페이지 번역, 번역한 데이터 삭제 등 부가 기능을 지원하며 번역할 수 있는 양에 따라 월 정액 8달러, 28달러, 57달러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결론

    딥엘 번역기 사용법과 구글번역기, 파파고 번역기와 비교해보는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아직까지 무료기능만 사용이 가능해서 웹사이트 번역을 해볼 수 없는게 제일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비교 해봤을때 글의 분위기와 맥락을 가장 잘 이해한 번역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수필처럼 술술 읽혀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잘 사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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